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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글로벌 지수 호조에 코스피 2,400선 회복…외국인 ‘팔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지수의 호조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2,403.58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개인, 외국인은 44억, 8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관이 홀로 2억원을 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 글로벌 경기 회복에 2,402.57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71포인트(0.30%) 오른 2만2,092.81에 거래를 마치며 9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7포인트(0.19%) 상승한 2,476.83에 장을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22포인트(0.18%) 오른 6,351.56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82%), 의약품(0.28%), 전기전자(0.25%), 유통업(0.34%), 건설업(0.25%), 통신업(0.89%), 은행(0.15%), 증권(0.43%) 등이 상승 중이며 운송장비(-0.11%), 전기가스업(-0.52%), 비금속광물(-0.39%), 종이목재(-0.19%), 보험(-0.05%)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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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04%, 0.31% 오르고 있으며 LG화학은 1.31% 강세다. SK텔레콤(017670)과 SK(034730)는 각각 1.99%, 4.09% 상승세다. 현대차(005380), 포스코, 네이버,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오른 644.92를 기록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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