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저주하는 듯한 글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망해가는 NYT가 막대한 영업손실과 부채 속에서도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두고 보자”라고 강조했다.
미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벌써 차기 주자들이 대권 행보에 들어갔으며 특히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체 후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다는 NYT의 전날 보도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