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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리그 서울팀, 투나틱 하이일 가능성 높아 ‘유출?’

오버워치리그 서울팀, 투나틱 하이일 가능성 높아 ‘유출?’오버워치리그 서울팀, 투나틱 하이일 가능성 높아 ‘유출?’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연고팀 KSV e스포츠와 첫 계약을 성사시킨 선수들은 루나틱 하이일 가능성이 높아 화제다.

KSV e스포츠는 22일 오전 11시에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시간이나 앞선 22일 새벽 1시께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홈페이지에서 실수로 로스터가 유출된 것. 유출된 로스터에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우승 당시 루나틱 하이 선수들이 그대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로스터가 유출된 곳이 공식 사이트가 맞는지, 로스터 이미지가 합성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자 간담회 생중계를 예고했던 트위치TV가 21일에 공개한 선수들의 실루엣과 유출된 로스터의 이미지가 정확히 맞아떨어져 팬들 사이에서는 루나틱 하이가 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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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SPN에서는 루나틱 하이가 서울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보도 이후 루나틱 하이 김상도 대표는 “현재로썬 공식적인 답변을 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몇몇 업계 관계자들은 “루나틱 하이가 서울팀과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여러 정황상 에이펙스 2연패를 달성한 루나틱 하이가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로스터가 실제 서울팀의 로스터와 같은지는 22일 열릴 기자 간담회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KSV e스포츠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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