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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변은 없었다

호날두, UEFA 올해의 선수로

2년 연속 'MVP 3관왕' 첫 걸음

유럽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트로피에 입 맞추는 호날두. /모나코=AFP연합뉴스유럽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트로피에 입 맞추는 호날두. /모나코=AF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3관왕’ 가능성을 밝혔다.


UEFA는 25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호날두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2회·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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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스 득점왕(12골)에 오르며 레알의 우승을 이끌었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프랑스풋볼 매거진 주최의 발롱도르(Ballon d’or),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는 FIFA 풋볼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올해의 축구선수상’으로 통한다. 지난해 3관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2년 연속 3관왕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남은 2개 타이틀은 최근 개막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곧 있을 챔스 본선 활약에 달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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