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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가 배역이 없지, 가오(?)가 없냐? 메인포스터

데뷔 십팔 년 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리얼하고 경쾌하게 담은 <여배우는 오늘도>(감독 문소리)가 9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빵! 터지는 뜻밖의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는 오늘도>가 티저 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연기는 완전 쩔지만, 매력은 대략 쫄리는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


앞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당시 “완전 기대됩니다!! 역시 문배우!!! 연출까지 이렇게…못하는게 뭡니까!!”, “문소리 배우님이라니 너무 기대되고 내용도 좋을 것 같아요. 기대할게요!”, “연기 잘하는 배우가 이런 소재를 이용하니까 납득이 간다.”, “예고편 보고 웃고 갑니다. 즐건 하루 시작하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여배우는 오늘도>는 배우 문소리의 실제 고민과 생각을 바탕으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은 100% 진심을 담아 전달하려고 노력한 감독 문소리의 진정성이 눈에 띈다. 또한, 예측을 벗어나는 소소한 반전들이 이 영화의 킬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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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여배우는 오늘도>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 신은 다리를 훤히 보인 채, 붉은 트랙의 중앙에서 호탕하게 웃고 있는 문소리의 모습이 단박에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잡지 표지를 연상시키는 이번 포스터는 문소리의 모습 하나만으로 배우 문소리가 가진 스토리와 힘을 오롯이 보여준다. 그녀의 얼굴에는 18년간의 연기 인생이 엿보여 웃고는 있지만, 어딘가 묘한 표정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쓰여진 문소리의 친필 사인이 눈에 띈다. 특히 ‘달린다!’라는 문구는 어제는 ‘문스타 문소리’로 날았지만 오늘은 ‘문배우 문소리’로 달린다는 그녀의 자력갱생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문소리 사인과 멘트가 들어간 멋짐美 장착된 메인 포스터 공개로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데뷔 십팔 년 차 배우 문소리의 날고 뛰는 자력갱생 라이브 <여배우는 오늘도>는 오는 9월 관객들은 물론 평단의 마음까지 훔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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