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진에어, IPO 예비심사 청구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증시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진에어는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10일 IPO 예비심사청구서 초안을 제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진에어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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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현재 한진칼(180640)이 진에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4,239억원, 영업이익은 132% 급등한 466억원을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증권가에서는 진에어의 IPO가 흥행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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