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취임 1주년 맞이한 추미애 "정발위, 文 정부 성공 뒷받침하는 원동력될 것"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최근 정발위 둘러싼 논란 진화

"많은 오해 속에서 출범한 정발위...플랫폼 정당 위한 대국민 약속"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100만 권리당원이 함께 하는 100년 정당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정당 혁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최근 당내 혁신 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당 혁신과 정당 현대화의 핵심은 바로 플랫폼 정당”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오해와 억측 속에서 출범한 정발위는 ‘더 좋은 정당, 플랫폼 정당’을 향한 대국민 약속”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원동력이자 미래 정치를 주도하는 ‘정치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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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치, 공작과 선동으로 민심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헌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염전에서 바닷물이 햇살과 바람을 만나 소금을 만들 듯이 플랫폼 정당은 우리 정치의 염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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