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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美 3대 지수 최고치 경신에 코스피 상승세

미국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7포인트(0.22%) 오른 2,365.4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23%) 오른 2,365.54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세제개혁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 연속 동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32포인트(0.18%) 상승한 22,158.1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8%) 오른 2,498.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1포인트(0.09%) 상승한 6,460.19에 장을 마쳤다.

국내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534억원어치를 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5억원, 537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1.05%), 전기·전자(0.89%), 제조업(0.5%), 기계(0.4%) 등이 상승중이고, 통신업(-1.3%), 운수창고(-0.95%), 의료정밀(-0.59%), 전기가스업(-0.49%)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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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0.93%) 오른 250만4,0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0.79%), 현대차(0.37%), 네이버(3.57%) 등도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12%), 포스코(-1.2%), 한국전력(015760)(-0.49%), 삼성물산(028260)(-0.39%)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23포인트(0.34%) 오른 661.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0.16%) 오른 660.15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40전 오른 1,131원90전에 거래 중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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