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19일부터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종로 광장시장과 중구 서울중앙시장, 서대문 영천시장 등 126곳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용품과 먹거리들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투호놀이, 떡매치기, 팔씨름대회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목공·바느질·점토공예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전통시장별 할인·체험행사 이벤트와 주·정차 허용구간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