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외곽순환선에 2020년까지 영사정 나들목 설치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 외곽 순환선에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와 관련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영사정 나들목 설치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하이패스 전용으로 설치되는 영사정 나들목은 서울 외곽선 김포 나들목과 자유로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며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하이패스 전용인 영사정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김포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로 진입이, 자유로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에서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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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정 나들목이 설치되면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심한 김포 나들목 및 국도 48호선 신곡사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고속도로 및 김포 시내 교통 혼잡을 해소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 나들목까지 접근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꾸준히 확대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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