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표는 현재 시·도지사역대 대선에서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는 여권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군이 넘쳐나지만 야당은 인재난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충남지사의 경우 안희정 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정치권에서는 안 지사가 내년 6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중앙정치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어 민주당도 후보 찾기에 고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로서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진석·이명수·홍문표 의원, 그리고 국민의당에서는 조규선 도당위윈장과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별표는 현재 시·도지사충북지사의 경우 이시종 지사의 3선 도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보수 정당이 네 차례 승기를 잡았으나 이 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치지형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충북도당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은 이미 공개적으로 “이 지사와 (당내) 경선을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야당에는 아직 뚜렷한 대표주자가 없는 상황이다.
별표는 현재 시·도지사대전시장의 경우 민주당 소속인 권선택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판결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권 시장이 낙마할 경우 후보군의 셈법이 복잡해진다. 박범계 의원도 거론되는 가운데 4선의 이상민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당에서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고 구청장 출신인 이장우·정용기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별표는 현재 시·도지사
별표는 현재 시·도지사강원지사로는 최문순 지사의 3선 출마가 확실시된다. 민주당이 5·9 대선에 이어 2연승을 할지, 한국당이 빼앗긴 도지사 자리를 되찾고 설욕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한국당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의원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제주도 역시 원희룡 지사가 바른정당 후보로 재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강창일·김우남 민주당 의원들이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