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포인트(0.11%) 내린 2,481.5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17%) 내린 2,481.53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한 때 2,490선에 근접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4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56억원, 35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78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A 500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0.48포인트(0.2%)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2,997.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72포인트(0.1%)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559.36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5포인트(0.01%) 밀리며 6,623.66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이 2.07%로 상승하고 있고, 서비스업(1.17%), 운송장비(0.88%), 화학(0.73%) 등이 상승 중이고, 증권(-2.86%), 은행(-1.23%), 유통업(-0.83%), 섬유·의복(-0.7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11%), SK하이닉스(-3.11%), 삼성물산(-2.02%), 삼성바이오로직스(-1.7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0.05%), 현대차(0.67%), 포스모(0.6%), LG화학(2.55%), 네이버(4.95%)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670.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1포인트(1.03%) 오른 677.4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130.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