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수원시, 건설현장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수원시는 내년 1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지난 9월 선발한 보행안전도우미는 모두 102명이다. 이들은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임시 보행로의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보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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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수료한 보행안전도우미는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단가 공사부문 보통인부 임금’을 건설사업자로부터 받게 된다. 수원시는 보행안전도우미 노임을 반영해 건설사업자와 계약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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