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개청 134주년 맞은 부산본부세관 "제도와 프로세스 혁신 하자"

개청 134년을 맞은 부산본부세관이 3일 기념행사를 열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개청 134년을 맞은 부산본부세관이 3일 기념행사를 열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개청 134주년을 맞아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부산항과 함께 한 134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조훈구 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민의 관점에서 우리 제도와 프로세스가 목적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는 것이 바로 혁신”이라며 “이를 위해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 모두의 풍성한 아이디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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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은 1883년 부산해관으로 출발,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현재는 5국, 38과, 7개 산하세관, 4개 비즈니스센터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부산세관은 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대청공원을 걷고 전 직원의 사진을 담은 대형 액자를 제작하는 등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 위문방문,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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