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노숙인 도예 작품 전시회

서울 구로구가 오는 22일까지 노숙인들이 빚은 도예 작품 전시회를 신도림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신도림예술 공간 고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노숙인시설인 ‘길가온혜명’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도자기 프로그램 ‘흙의 만남’ 교육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가온혜명은 노숙인들이 흙을 만지고 작품을 만들면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흙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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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노숙인들이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마음으로 빚은 추억’이라는 주제로 노숙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표현한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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