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국제유가 하락…WTI 0.2%↓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0.2%(0.12달러) 떨어진 5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51%(0.33달러) 내린 63.5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시장은 오는 30일 감산 연장 여부를 논의할 석유수출국기구(오펙·OPEC) 회동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펙 회동에서 내년 3월로 다가온 감산 시한을 내년 말까지 다시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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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다른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는 시장 과열을 우려해 감산 연장 기간에 대해 다소 주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0.04% 오른 1,294.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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