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신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교두보 확보

경북 상주시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현지에서 벌인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월 중순 베트남 고소득층 주거지역인 신도시 타임시티 강남마트에서 상주배와 포도(샤인머스켓), 쌀, 사과, 영지버섯 등의 농산물 판촉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상주 쌀로 즉석에서 만든 김밥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베트남에 6개 매장을 운영하는 강남마트 대표는 상주시의 고품질 농산물과 가공제품이 만족감을 나타내며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꾸준히 공급해줄 것을 요청받아 내년부터 베트남에 대한 수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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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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