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꾼> 이 300만 돌파를 기념하며 배우들의 카메라 밖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은 저마다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한다. 완벽한 팀플레이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6인의 ‘꾼’들은 영화에서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 과장’ 역의 안세하는 “서로 모여 세 시간을 이야기하면 그 중 두 시간 반은 웃었던 것 같다”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즐거운 촬영 현장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열정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 후면 배우들은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하며 프로 연기‘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들은 밝은 에너지로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다가도 카메라만 돌면 금세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히 몰입해 현장에 있던 스탭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진지하게 촬영 현장을 누볐던 6인의 ‘꾼’들은 스크린에서도 유쾌, 통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