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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유해물질 논란… 네추럴블라썸, 안전한 기저귀로 알려지며 판매 급증



최근 생리대 기저귀 논란에 이어 해마다 유아용품 및 장난감 등에서 많이 사용 되는 프탈레이트 이슈로 대한민국의 엄마 아빠 아이들이 곤욕을 앓고 있다. 화학 첨가제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산업용 화학물질로 플라스틱류의 가소제로 많이 사용되며 일부 기업이 원가 절감을 위해서 프탈레이트를 기준량 이상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를 기준치 이상 제품에 사용하게 될 경우 특히 아이들의 생식 기능과 신체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으로 안전한 기저귀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마트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판매 데이터는 전월 동일 기간 대비 약 193.6%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들도 재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네추럴블라썸이 기저귀 생리대 논란 이전부터 VOCs수치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국 알러지 협회 (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에서 인증을 받아 유명한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이다. 기저귀 파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기저귀 유해물질로 거론된 적 없는 네추럴블라썸은 현재 국내는 물론 영국, 독일 등 해외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많은 인증을 받고 있다. 2017년 11월 프탈레이트 검사 시험 성적서를 또 한번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네추럴블라썸은 현재 전 사이즈 기저귀 품절이라는 희귀한 현상까지 발생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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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블라썸 관계자는 “기저귀 제품에 대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프탈레이트 함유량에 따른 추가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걱정을 없애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안전한 기저귀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현재 네추럴블라썸 기저귀 전 사이즈 품절 대란에 대한 양해를 부탁 드리며, 판매를 위한 기저귀 생산이 아닌 더욱 안전하고 검증된 프로세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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