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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개인 순매도에 코스피 하락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9포인트(0.5%) 내린 2,461.9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21%) 오른 2,479.55로 문을 열었으나 이후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에도 하락 폭을 키우면서 2,460선까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4,66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45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4,848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0.53%), 전기전자(1.01%), 통신업(0.47%)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3.75%), 화학(-2.38%), 의료정밀(-0.53%)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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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1.44%(3만6,000원) 오른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1.33%), 삼성생명(1.63%), 한국전력(1.0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94%), 현대차(-0.31%), 포스코(-0.15%), LG화학(-2.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보다 전 거래일 대비 14.93포인트(1.94%) 내린 753.46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40%) 오른 771.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내린 1,091.9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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