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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팝업스토어 열풍, 잠깐 문 여는 식당이 뜬다…이유는?

‘VJ특공대’ 팝업스토어 열풍, 잠깐 문 여는 식당이 뜬다…이유는?




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잠깐 문 여는 식당이 뜬다’ 편이 전파를 탄다.

웹페이지의 떴다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팝업(pop-up)스토어! 이름처럼 짧은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을 뜻하는데. 최근 나만의 식당을 열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거나 정식 개업을 하기 전, 팝업스토어를 먼저 운영하며 시장 조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현재 팝업스토어 열풍!


경기도 남양주의 한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곳곳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테이블에 차려진 맛깔스러운 음식까지! 그런데 이런 근사한 곳에 손님이 적어도 너무 적다? 이곳은 하루에 10명의 손님만 받기 때문이라는데.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3~4일만 문을 열기 때문에 무려 한 달을 기다려 오는 손님들도 있단다. 이 식당의 정체는 바로 요리학원! 바로 그 수강생들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대표인 정우성 셰프는 요리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키워주기 위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열정 가득한 예비 셰프들의 팝업스토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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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 다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마포구 상수동의 한 작업실. 겉보기엔 평범해도 너무 평범해 보이는 모습에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나 생각되던 그때! 모두 퇴근한 밤, 불이 꺼진 이곳으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온다? 바로 저녁에만 문을 여는 팝업 스토어, 일명 ‘심야 식당’이란다. 특히 이곳은 다른 식당과는 달리 요일마다 사장님이 달라지는 건 물론, 한식에서 양식까지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모두 다르다는데. 토요일에만 문을 연다는 서건웅 셰프. 자신의 식당을 차리기 전, 이곳에서 각종 요리를 만들어 내며 손님들과의 소통에 나섰다는데. 날마다 새롭게 변신하는 ‘팝업 스토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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