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연구원은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3,190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8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 부문별로도 고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49% 지분을 보유한 프리미엄 패딩 몽클레르는 4·4분기에도 20%대 성장이 예상되며 신세계사이먼도 시흥 아울렛 출점 효과에 힘입어 두자리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내년 실적 견인차로는 화장품 부문의 이익 기여, 온라인 적자 축소, 손익 위주의 전략 등이 꼽혔다. 나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은 2017년보다 38%, 약 100억원 증가한 3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