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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도 제쳤다"…도시어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사진=채널A/사진=채널A


‘도시어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는 4.10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도시어부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4.061%(11월 23일 방송 분)보다 0.044P 앞선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에도 압도적으로 앞선 수치다.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가 2.020%, KBS2 ‘해피투게더 스페셜’이 2.840%에 그쳐 ‘도시어부’가 목요일 예능 최고 강자임을 증명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목요일 밤만 기다렸다’는 반응부터 포털의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도시어부’ 본방송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도시어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여수 감성돔 낚시에 나선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박진철 프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드시 감성돔을 잡아 ‘감성돔 버거’를 맛보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이경규는 갈치가 잡히자 ‘갈치 버거’로 메뉴를 변경하는 융통성을 발휘해 ‘규든램지’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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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예능인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802%,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은 1.234%에 그쳤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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