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이씨케이 美 스마트카드 솔루션 공급협약 체결

아이씨케이(068940)가 북미 및 남미 스마트 카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이씨케이는 19일 미국 현지법인인 아이씨케이 인터내셔널(ICK International)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페더럴 카드 서비스(Federal Card Services·FCS)와 제품 및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FCS는 아이씨케이의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 받아 북미 및 남미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FEC의 대표이사인 덕 리드너가 한국의 아이씨케이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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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후 자국민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FCS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공동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어져 메탈카드, 올인원 IoC카드 및 솔루션에 대한 세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씨케이는 2017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현지 전문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인민은행의 자회사인 중차오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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