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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조엘 애저튼 “자코비는 학대 받고 차별 받지만 아름다운 존재”

배우 조엘 애저튼이 ‘브라이트’와 ‘옥자’ 속 인물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의 신작 ‘브라이트(Bright)’ 라이브 컨퍼런스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 감독과 인간 경찰 ‘워드’로 돌아온 주연 배우 윌 스미스(Will Smith), 첫 오크 경찰 ‘자코비’조엘 에저튼(Joel Edgerton), 그리고 매직완드를 되찾으려는 엘프 ‘레일라’ 역의 누미 라파스(Noomi Rapace)가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조엘 에저튼이 분한 자코비는 평생을 인간처럼 되려고 노력했고 인간 사회에 들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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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에저튼은 “내 캐릭터가 ‘옥자’와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학대 받고 차별 받지만 아름다운 존재이기 때문에 ‘옥자’라고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오락 이상의 영화이다”고 덧붙였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그리고 엘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편, 넷플릭스(Netflix)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자 첫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브라이트’는 오는 12월 2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윌 스미스(Will Smith) – 워드(Ward) 역, 조엘 에저튼(Joel Edgerton) – 자코비(Jakoby) 역, 누미 라파스(Noomi Rapace) – 레일라(Layla) 역, 루시 프라이(Lucy Fry) – 티카(Tikka) 역 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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