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건설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건설에 나선다.

행복청은 지난 19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실시된다.

이번 연구는 생활밀착형 통계 디비(DB) 조사를 통한 정책지표 구축으로 행복도시 발전방향 등 정책 제언을 위해 실시되며 국토?도시설계학회와 전문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공동 수행한다.


행복청은 지난 2015년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용역을 통해 108개의 정책지표중 34개의 핵심 정책지표를 설정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핵심 정책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지난 2년간의 정책 및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책지표를 추가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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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상 설문조사는 행복도시 만 15세 이상 가구원 1,200명(표본오차 ±2.8%)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18년 7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정책 및 계획을 주민의 시각에서 평가·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며 “설문조사에 대한 지역 주민 및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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