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재성건설

인재 양성에 투자...건설 CM분야서 두각

한만천 대표한만천 대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재성건설(대표 한만천·사진)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한정된 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창립 10여년 만에 업계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 대표는 공학박사이자 건설사업관리사(CPM)특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재성건설이 CM(construction management)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도 결국에는 전문화된 인적자원에서 비롯된다.

재성건설에서 시공중인 논현동 트니트니빌딩 조감도./사진제공=재성건설재성건설에서 시공중인 논현동 트니트니빌딩 조감도./사진제공=재성건설


발주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건설의 기획과 설계,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CM은 최대 공사비 한도를 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공사비 절감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발주자와 건설사가 나누는 구조다.


재성건설이 CM사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인재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 또 수주사업 외에 시행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수주사업과 자체사업의 비중은 50대 50. 특히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JADE PARK‘ 브랜드는 100% 분양을 이어가며 재성건설의 오늘을 있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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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중소형 평형대에서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다. 창의적인 설계와 인테리어로 유사 평형과 확연히 구분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100% 현금지급을 통한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내외 인테리어에서 가격대비 수준 높은 고급자재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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