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주치의는 고객 니즈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세무·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고객 전담 자산관리(WM) 서비스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올해 WM 인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WM 인력관리를 체계화한 WM 사내인증 제도를 도입해 전문 인력 7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70명의 금융주치의는 내년 1월부터 1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가 많은 전국 70개 영업점에 우선 배치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오는 2019년까지 매년 100명의 금융주치의를 추가 선발해 270개 영업점에서 금융주치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