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한진그룹 30억 기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태수 한진칼(180640)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조양호(사진) 한진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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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며 사내 봉사단체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진그룹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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