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또 크레인 사고"…이번에는 버스 덮쳐 16명 부상

버스 승객 2명·인근 지나던 시민2명 부상…버스 승객 1명 중상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건물 옆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자 생존권사수 결의대회’/연합뉴스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건물 옆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자 생존권사수 결의대회’/연합뉴스


‘타워 크레인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2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구조물이 시내버스 위로 떨어져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 2명 등 총 4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사상자 가운데 버스 승객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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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이 넘어갔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15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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