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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1순위 청약 당해 마감, 평균 28.25: 1 기록



어제(28일) 진행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1순위 청약 성적이 공개됐다.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이라는 우수한 청약 결과를 받아든 이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25: 1로 나타났으며 최고 경쟁률은 87.84: 1(84A 타입)을 기록했다.

많은 관심 속에서 27일 진행된 특별공급 직후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이처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첨자는 2018년 1월 5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계약은 내년 1월 16일~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되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양우건설이 이 아파트는 37층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가 전망되고 있으며 속초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하반기 마지막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강원도 속초의 미래 가치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개발 호재로 인한 외부 투자자 유입으로 강원도를 비롯해 속초시의 아파트 시세 상승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는 가운데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속초시의 경우 관광특구 호재와 노후화된 주택 상황으로 인해 신규 주택 이전 수요와 외부 수요가 혼재하는 양상이다. 이처럼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속초시 내 신규 분양 물량의 경우 1개 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 1순위 청약 마감(일부 주택형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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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변 바로 앞 입지를 바탕으로 동해 조망권을 품은 이 아파트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이 괄목할 만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분양된 단지의 경우 고층 설계를 통한 조망권 확보로 전체 28.84: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평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속초시는 최근 교통 인프라 신설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곧 모습을 드러낼 속초 롯데 리조트 개발사업 역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도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직접적으로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획기적인 속초 접근성 개선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 11일(토)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중부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안과 동해안을 이어주며 이 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까지 닿는 새 길이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관계자는 “속초시 동해 프리미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공급 아파트”라면서 “관광특구 호재를 바탕으로 외부수요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과 함께 향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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