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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늘어나는 다이어트 고민에 지방분해주사 인기



매년 연말연시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의 시기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모임을 다 빠질 수도 없고,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 앞에서 깐깐하게 식이조절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한 두 번은 괜찮겠지 하다 보면 어느새 늘어나 있는 뱃살을 발견하게 된다.

직장인 박효정(가명)씨도 연말 다이어트로 고민이 많다. 연거푸 이어진 송년회 이후 뱃살이 눈에띄게 늘어난 것. 헐렁하던 바지가 꼭 끼는 것을 느낀 박씨는 슬림한 복부를 되찾기 위해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예쁨주의 상상의원 김진서 원장은 “알콜은 지방이 연소되는걸 막는다. 술과 고칼로리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연말은 평소보다 체지방이 쉽게 쌓이고 분해는 더뎌져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시기.” 라며 “절주와 함께 지방이 불어난 부위에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병행하면 복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침투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로, 보다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말 모임으로 갑자기 불어난 살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박씨는 최근 온라인에서 여자 개그우먼의 100일 다이어트 성공으로 유명해진 ‘걸그룹MPL주사’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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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MPL주사는 예쁨주의 상상의원에서 직접 개발한 지방분해주사로 원하는 부위의 군살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준다. 기존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데 주력했지만, MPL은 몸 속 지방 세포를 녹여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시키기 때문에 지방세포의 개수 자체를 줄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즉 요요 발생 가능성을 확연히 낮춘 업그레이드 된 지방분해주사라 할 수있다.

수술이 아닌 간편한 주사 시술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취나, 절개가 불필요한 안전한 시술이기 때문에 연말 모임으로 바쁠 때 에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다.

한편, 예쁨주의 상상클리닉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그우먼 이현정과 윤정수 등 연예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만클리닉으로 각종 SNS에서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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