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KBS 새노조, 파업 일부 중단...'1박2일' 등 예능·드라마 정상방송

KBS 본부(KBS새노조)가 총파업을 잠시 중단하고 방송 정상화에 집중한다.

사진=KBS사진=KBS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새노조는 “고대영 사장을 퇴진시킬 때까지 전면적인 총파업을 유지할 것이다. 다만 비대위는 총파업 승리 이후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예능과 드라마 구역 PD 조합원들에 한해 새해 1월 1일부터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제작 현장에 돌아가 방송 정상화를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결방 7주 만에 오는 31일 다시 정상 방송을 재개한다.

관련기사



이와 더불어 KBS 새노조는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포츠 구역 조합원들도 올림픽 사전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강규형 KBS 이사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앞으로 KBS 이사회 재편으로 고대영 사장 해임이 가동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