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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VS 송중기 VS 크리스 헴스워스, '군복美' 배우들

브래드 피트, 송중기, 크리스 헴스워스가 ‘군복미’로 눈길을 끈다.

사진=‘퓨리’, ‘태양의 후예’, ‘군함도’, ‘12 솔져스’ 스틸사진=‘퓨리’, ‘태양의 후예’, ‘군함도’, ‘12 솔져스’ 스틸





먼저, 브래드 피트가 군복을 입고 등장한 영화 <퓨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친 전투를 그린 영화.

<퓨리> 속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를 겸비한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아 짧은 헤어스타일, 흙과 그을음으로 거뭇해진 얼굴, 거기에 완벽한 핏의 군복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강하고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폭발적 인기를 구가한 대세 배우 송중기가 또 한 번 영화 <군함도>에서 강인한 군인을 연기해 사랑받았다.


지난해 659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군함도>에서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으로 등장한 그는 지옥섬이라고 불리는 군함도에 비밀임무 수행을 위해 위장 잠입,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대탈출을 돕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을 연기해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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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또한 신작 <12 솔져스>에서 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캡틴 ’미치’ 역으로 ‘토르’에 이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선보였던 짧은 머리 스타일을 <12 솔져스>에서도 고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인한 남성미와 바라만 봐도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정예 스페셜팀을 이끄는 캡틴으로서 위험한 임무 속에서도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뛰어난 리더십과 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구르는 생생한 액션을 선보이며 역대급 전쟁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 솔져스>는 오는 1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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