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서울경제TV] 유주현 건단연 회장 “올해 어려움 예상… 신시장 발굴 노력”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올 한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시 한 번 건설산업이 한국경제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이 되도록 분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건설서비스 제공과 신시장 발굴, 대·중소 업체간 상생경영을 통해 건설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의원, 윤영일 의원, 김현아 의원, 송석준 의원,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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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그간 건설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주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8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올해 SOC예산 19조원은 2007년 이후 역대 최저수준이지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 등이 이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민간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대신에 임대주택 등 공공 주택물량이 이를 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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