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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X박세영, 명품 연기 비결은..끊임없는 대본 연구

/사진=유에프오프로덕션/사진=유에프오프로덕션


‘돈꽃’의 흥행 신화를 만들어낸 장혁과 박세영. 명불허전 연기력의 비결이 공개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측은 11일 주인공 장혁(강필주 역)과 박세영(나모현 역)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혁과 박세영은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각각 강필주와 나모현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돈꽃’ 제작진에 따르면 장혁과 박세영은 촬영장에서 한순간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다. 끊임없이 대본을 읽고 연구하며 리얼한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도 노력의 결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을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혁은 항상 강필주로 빙의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 ‘돈꽃’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답게 현장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분위기 메이커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로 ‘돈꽃’ 팀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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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은 ‘돈꽃’의 나모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 대본 장면마다 색색의 테이프를 붙이는 등 꼼꼼하게 연구하는 자세로 제작진의 찬사를 받고 있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김희원 PD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 높은 ‘돈꽃’이 방송되고 있다. 2018년에도 시청자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돈꽃’은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가로 성장한 강필주(장혁 분)의 복수극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주말극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영.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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