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바로고, 미래 성장 위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팀 위에 그룹 신설...조병익 승영욱씨 각각 이사와 상무 승진



이륜 물류(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대행)를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11일 창립기념일 맞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조병익 물류사업본부 이사를 상무, 승영욱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바로고는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단위를 신설하고 기존 팀들을 이 그룹 산하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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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익 신임 상무는 물류영업그룹과 물류인프라그룹을 총괄하며 바로고의 인프라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된다. 물류영업그룹장에는 김봉섭 수석 부장, 물류인프라그룹장에는 김현성 수석 부장이 선임됐다.

승영욱 신임 이사는 전략기획과 신사업, 마케팅 등의 총책임자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이륜 물류시장의 미래 비전을 두루 챙기며 추가 성장 동력 확보의 중책을 담당한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2018년에는 바로고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바로고가 대한민국 물류 방향의 나침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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