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4.85%) 오른 1만6,2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개장 전 1조1,152억원 규모의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5.91%에 해당한다. 해당 공사는 오만 두쿰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조2,535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페트로팩(Petrofec)사와 공동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