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9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강호찬 사장 주재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기준으로 올해 첫 주총이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이후 19년째 주총 1호 기업의 기록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총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1조9,646억원, 영업이익 1,853억원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승인했다. 또 보통주 기준 100원, 우선주 105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한편, 강호찬 사장은 주총 결의와는 별도로 주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현황 등을 설명했다. 강 사장은 “올 한해도 거래처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판매 확대와 각 공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그리고 R&D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