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신임 상근 부회장에 한진현(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7일 선임됐다.
한 신임 상근 부회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공직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줄곧 에너지와 자원·산업·무역 분야에서 근무했다. 2014년 7월 산업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고 2016년 10월부터는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무협은 “통상과 무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고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 무역업계를 대변하고 지원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