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정용진 “아마존 능가하는 온라인센터 만든다”

[앵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공식석상에서 기자들과 만나 깜짝 발표를 쏟아내기로 유명한데요. 정부회장은 오늘도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에 나와 굵직굵직한 사업계획들을 밝혔습니다. 온라인 센터 건립계획과 내년 5월 미국 진출 계획 등을 언급했는데요.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온라인사업에 투자받은 1조 원을 최첨단 온라인 센터 건립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용진 / 신세계그룹 부회장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 센터가 들어갈 예정에 있습니다.”

위치는 최근 신세계가 낙찰 받은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물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의 심장부이자 분사할 SSG닷컴의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30층 아파트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쿠팡과 티몬 같은 온라인 업체 M&A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해 최근 업계에 나오고 있는 온라인업체 인수설은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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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계획도 밝혔습니다.

미국 서부지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시기는 내년 5월로 못 박았습니다.

[인터뷰] 정용진 / 신세계그룹 부회장

미국에 백인들이나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아시안 콘텐츠를 들고 나가서 외국업체들과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PK마켓인데, 미국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아시안 토털 푸드 그로서란트를…

미국 뿐 아니라 호주를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전문점 확대 계획도 밝혔습니다.

일본 생활용품점 돈키호테 등을 벤치마킹한 삐에로쇼핑이 오는 6월말 코엑스에 들어설 예정이며 피코크 전문점은 올해 9~10월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영상편집 이한얼]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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