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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뮤지션' 폴킴·정동환·백지웅, 연이은 실력자 등장에 '멘붕'

/사진=블라인드 뮤지션/사진=블라인드 뮤지션



폴킴, 멜로망스 정동환, 백지웅이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오늘(28일) 오후 공개된 ‘블라인드 뮤지션 (PART.2)’ 에서는 심사위원 폴킴, 멜로망스 정동환, 백지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웃음기를 뺀 진지한 태도로 평가에 임했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참가자의 이름, 나이, 얼굴, 학력, 등 정보를 공개 할 수 없기 때문에, 참가자가 거주하는 지역이나, 태어난 지역을 딴 해시태그로 불린다.

이날 공개된 #삼산동은 Moses Sumney의 ’Plastic‘을 선곡했다. 멜로망스 정동환은 “원곡을 조금 더 템포감있고 밝게 해석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며 가수가 아닌 다른 시선으로 심사하였다.

두 번째 참가자 #잠실동은 알리의 ‘핑핑글’을 선곡하여, 진지했던 3명의 심사위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 번째 #서울~부산은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선곡했다. #서울~부산은 ‘장덕철’의 음원을 듣는 듯한 비슷한 느낌으로 “음원 같아”, “장덕철님들 음원이야”, “너무 비슷한데?”, “진짜 똑같아”,라며 3명의 심사위원을 혼란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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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신갈동은 Tori Kelly의 ‘Paper hearts’를 선보였다. 정동환은 “곡을 쓰시는 분 같다”며 “스킬보다 음색을 돋보이는 노래를 불러본다면 좋을 것같다”고 평을 했다.

이어 백지웅이 “목소리만 듣고도 사랑에 빠질 것같다”고 심사평을 남기자 폴킴은 “사랑에 너무 자주 빠지는 것 같다”며 “최근에 10번 빠지셨잖아요”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백지웅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블라인드뮤지션 (Part.1)’에 이어 ‘Part.2’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공개되면서, 다음 참가자는 또 어떤 이들이 등장할 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모든 심사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블라인드 뮤지션’ 페이스북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투브, 네이버(TV, VLIV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한국연에제작자협회,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주)예당미디어 ETN 등이 후원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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