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청년·노인 세대갈등 풀기 위한 사업 공모

서울시가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청년-노인 세대 간 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공감과 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반 시민 대상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들과 어우러져 설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회적 우정’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공모 분야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기 위해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전 세대 공감 및 참여 프로그램 발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발굴,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까지 고령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업 참여 자격은 서울시에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등록·지정을 받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최근 2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선정된 기관이나 단체는 1,0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받는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에 대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사업 참여자를 최종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