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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생중계, 김정은 위원장 등장에 시청률 27.1%…'높은 관심'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KBS1를 비롯한 지상파, 종편, YTN과 연합뉴스 등에서 전국에 생중계 방송하고 있다.

TNMS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빠른 시청률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CJ헬로 전체가입자 420만 명 중 실시간 리얼타임 시청기록 수집이 가능한 가입자 전국 250만 명을 대상으로 셋탑박스 전수 집계 한 결과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첫 악수를 하는 감격적인 순간 (9시 29분)에 이들 채널들의 생중계 방송 시청률 합은 25.5%까지 상승했다. 평소 이 시간대 시청률 보다 7.4% 포인트 높다.

또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한민국 TV 방송 카메라에 잡히기 시작할 때 (9시 28분)부터 육해공군의장대 사열, 평화의 집에서 방명록 서명, 두 정상 기념촬영 등을 거쳐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 접견이 시작 하기 직전 9시 45분 까지 17분 동안 방송된 생중계 시청률 집계 결과는 27.1%였다. 평소 이 시간대 시청률 보다 8.5% 포인트 높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오전 100분 비공개 회담을 시작하기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 (10시 16분 ~10시 22분) 생중계 방송 시청률은 19.5 %,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남북정상 오전 회담을 모두 마치고 이에 대한 브리핑 생중계 (12시 15분~12시 27분)을 할 때 시청률은 20.3 %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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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의 빠른 시청률 데이터 서비스는 가구에서 TV를 시청한 시청 기록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일반 사업장등 가구 밖에서 TV를 시청한 CJ 헬로 가입자 시청기록이 모두 포함돼 있다.

TNMS가 IPTV를 포함한 모든 유료매체와 비유료매체 가입 가구 전체 기준으로 집계한 남북정상회담 관련 공식 시청률 데이터는 내일 오전 7시에 발표된다.

TNMS는 현재 CJ 헬로와 셋탑박스 전수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협약을 맺고 실시간 리얼타임 시청률을 산출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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