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오역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개봉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자막을 맡은 번역가는 이미 숱한 논란을 만들었던 번역가 박지훈. 누리꾼들은 직접 들은 영어 대사와 자막이 맞지 않다며 자발적으로 오역을 바로 잡았고, 온라인 상으로 퍼져나가면서 큰 파문을 불렀다.
한 누리꾼은 박지훈 번역가의 이번 오역은 “터미네이터의 ‘I‘ll be back’ 이란 대사를 ’난 등이 될 거야‘ 라고 번역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번역가라고 하지 말고 오역가라 부르자”,“해도 해도 너무하다”,“박지훈에게 일 주는 인간 누구야”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