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투게더펀딩, P2P 부동산담보대출 누적상환액 1,000억 돌파

개인간거래(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만으로 누적상환액이 업계 최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일 기준 투게더펀딩의 누적대출액이 1,604억원이며, 이중 누적상환액은 1,014억을 기록했다. 누적상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기까지 투게더펀딩은 11만7,357건의 투자를 모집했고,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13.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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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게더펀딩은 자산유동화대출(ABL)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릉 역세권 아파트의 수익권을 담보로 한 개발신탁 1순위 상품이다. 연 수익률 16%, 투자기간 12개월의 수익권담보채권 상품으로 투게더펀딩에서 10억원의 자금을 모집하며, 국내 헤지펀드 자산운용사까지 참여하는 등 총 6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현재 분양률 86.9%를 달성한 상태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 담보 외 동산 담보 상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 등 종합 P2P 금융사로 그 영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자산가들의 영역으로 치부되었던 미술품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아트투게더’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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