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해투3’ 강주은 “최민수, 두번째 만남에 프러포즈…누군지도 몰랐다”

‘해투3’ 강주은 “최민수, 두번째 만남에 프러포즈…누군지도 몰랐다”



‘해피투게더3’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청혼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야간 매점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대회 때 최민수가 내 에스코트를 했다. 난 최민수가 누군지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강주은은 MBC에서 최민수를 다시 만났다며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커피 마시러 가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하고 카페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제 손에 자기 손을 올려놓더니 ‘제가 프러포즈를 해야겠습니다. 제가 주은 씨를 이대로 놔둘 수 없습니다. 프러포즈를 해야겠습니다’고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관련기사



그 후 최민수는 강주은을 만나기 위해 매 주말마다 캐나다를 찾아왔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됐다고.

마지막으로 강주은은 “내 꿈 중 하나가 결혼했을 때 웨딩드레스 입고 오픈카 타고 가는 게 그림이었는데 그 그림이 이뤄졌다. 25년 살았는데 내가 결혼을 그렸던 것 중 하나만 이뤄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