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웰크론헬스케어 ‘셀미인’, 롯데면세점 입점

롯데면세점 입점 계기로 면세점 시장 본격 공략

K뷰티 쇼핑 1번지 명동 발판 삼아 해외 진출 교두보 삼을 것

필라그린세트필라그린세트



웰크론(065950)헬스케어의 화장품 브랜드 셀미인이 국내 최대규모인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했다.

면세점 판매 제품은 △셀미인 필라그린 클렌징, 토너, 로션, 크림 등 기초 4종 세트 △셀미인 안티폴루션 포어톡스팩, 아쿠아선젤 △셀미인 비타에이스 생기 마스크팩, 디톡-딥클렌징 마스크팩으로 면세점의 까다로운 입점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중 일명 ‘EWG 올그린 세트’로 불리는 ‘필라그린 기초 4종(사진)’은 유해성분은 철저히 배제하고 전 성분 안전등급으로 만들어져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민감성 피부로 고민이었던 고객들 사이에서 추천구매율과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EWG는 미국의 비영리단체가 성분의 유해성에 따라 구분해 놓은 등급표시제로, 그린 등급에 해당하는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화장품 성분 확인을 도와주는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와 같은 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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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미인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K-뷰티의 쇼핑 메카 명동상권에 연달아 입점하며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입소문 마케팅을 시작으로 왕홍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정재 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은 “셀미인은 H&B스토어에 이어 면세점까지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며 “대대적인 마케팅이나 스타 모델을 활용한 광고 없이 제품력을 인정받아 입점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한편, 입점을 기념해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필라그린 4종 세트와 안티폴루션 제품은 1+1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스크팩은 2+1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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