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8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콘퍼런스’에서 발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삼성증권이 2004년부터 15년째 국내 대표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규모 기업설명회(IR)다. 올해는 18일까지 양일간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들’을 주제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업종 전문가들의 최근 경영 이슈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발표 세션 △국내 100여개 대표 기업 IR 담당자와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일대일 미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현지 증권사들의 발표 세션이 신설되는 등 우리사주 배당 사고에도 예년 대비 10%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해 삼성증권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삼성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