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문단 7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에서 개최되는 ‘따오기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중국 및 섬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일 3국이 복원 중인 따오기를 매개로 우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제안한 뒤 올해 처음 양현에서 열리게 됐다. 22일 언론브리핑과 따오기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3일 기조연설, 따오기 보호지역 시찰, 기념식수, 한·중·일 따오기 서식지 지방정부 교류회가 진행된다. 24일에는 따오기 문화전시회, 분과 포럼,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창녕 우포늪 따오기를 연계한 경남 관광자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